이재용 사원
[180cm / UK 6.5]
TLB의 제품들은 대부분 날렵한 형태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포멀한 의상에 신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물론 포멀웨어를 기반으로 한 다소 간소화된 옷차림에서도 선 굵은 존재감을 보여주죠.
오늘 이재용 사원은 평소 본인이 즐겨 입는 아이템들로 스타일링 해보았습니다. 정제되어 있는 색감을 통해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바탕으로
더블 브레스티드(Double-breasted)의 자켓과 그레이 울 팬츠, 그리고 화이트 버튼다운 셔츠로 마무리했죠. 다소 더워 보인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 이번 룩은
아마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재용 사원에게는 그다지 부담스러운 선택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해 드렸듯이 여름철 냉방이 잘 되는 곳에서 주로 활동한다면 오히려 소매가 짧은 옷들은 부담이 될 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