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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LB Korea입니다.


오늘은 TLB Korea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가죽 중에서 'Vegano calf'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TLB에서 Vegano calf는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대표하는 가죽입니다. 브라운(Brown) 컬러는 가죽의 경년 변화가 도드라지는 편인데, 특히 자연스럽게 깊어지는 색감을 통해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착용자의 취향이 반영된다면 조금 색다른 방향으로 에이징이 진행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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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점 장준희 대리 
[184cm / UK 8]
장준희 대리가 신고 있는 135 브라운 모델도 처음에는 라이트 브라운과 미디움 브라운의 딱 중간 정도 컬러였는데, 지금은 취향에 따라 케어를 진행하여 굉장히 어둡고 진해졌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깊어지고 익어가는 색감에 개인의 취향까지 더해져 굉장히 멋스럽게 느껴지는군요.

TLB에서 진행하는 가죽 중에서도 특히 Vegano calf는 처음의 모습보다 에이징 이후의 모습이 기대되는 가죽입니다. 격식을 차리는 진중한 블랙 컬러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지닌 브라운 컬러는 착용자의 관리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구두를 신으며 함께 쌓았던 추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구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컬러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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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두에서 잠깐 언급했던 장준희 대리의 135 브라운을 보여드리며 가죽의 경년 변화를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착용 시기는 2년이 조금 지났으며, 확고한 그의 취향이 반영된 구두라고 할 수 있죠. 가죽을 살펴보기 전 구두의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여기서 주름이 진 모습에 집중해 주세요.


장준희 대리는 발등이 높은 족형을 지녔습니다. 이런 족형은 구두 내부에서 '텅' 부위나 '아일렛' 부위에 힘이 들어가고 가죽이 팽팽하게 당겨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는 공간이 남아 둘의 경계선인 발등 아래(아일렛 아래) 부분이 깊게 접히곤 합니다. 또한, 이러한 족형을 지닌 사람은 발등에 비해 길이감이 남는 경우가 많아 특히나 슈트리(Shoetree)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장준희 대리가 신고 있는 구두를 살펴보면 역시 발등 아랫부분이 사선으로 길고 깊게 주름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족형에 따라 주름이 지는 모습이 다르지만 어떤 족형을 가졌든 '슈트리'의 사용은 구두의 수명을 늘리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에 필수적으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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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가죽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Vegano calf의 브라운 컬러는 비교적 밝은 계열의 브라운 컬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밝은 계열의 브라운 컬러는 에이징에 따른 색감 변화에 민감한 편인데요. 보통은 가죽보다 한 톤 밝은 색감의 슈크림으로 색상을 보정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가죽이 에이징 되며 자연스레 깊어지는 색감을 원래의 색에 가깝게 보정해 주기 위한 방법인데, 사실 정답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을 보면 가장 왼쪽의 117 브라운 모델은 새 상품이며, 바로 옆에 있는 135 브라운은 무색의 레더 로션으로만 관리하며 2년 정도 디스플레이한 모델입니다. 단순히 두 모델만 비교해 봐도 원래의 색감에서 자연스럽게 익어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 속 가장 오른쪽에 있는 135 브라운이 장준희 대리가 신고 있는 구두입니다. 장준희 대리는 깊고 진한 색감을 원해 평소 다크 브라운 컬러의 슈크림으로 관리해왔다고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익어가는 느낌보다 어두운 느낌이지만 진하고 깊어진 색감이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관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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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브라운 컬러는 블랙 컬러와 사뭇 다른 매력을 지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며 각자의 개성을 고스란히 표현할 수 있는 색감입니다. 앞서 장준희 대리는 평소 깊고 진한 색감을 선호해 다크 브라운 슈크림으로 케어를 진행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여기에 자연스러운 투 톤 포인트를 더해주기 위해 원래의 컬러보다 어두운 다크 브라운의 왁스로 토에 폴리싱을 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떠신가요?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또한 구두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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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희는 135 브라운을 깊게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착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구두를 보여드렸고, 오늘은 2년 정도 지난 구두를 보여드렸죠. 저희가 이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 전해드리고 싶은 내용은 '구두를 재밌게 신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구두를 조금 더 관심 있게 바라봐 주시길 바라는 마음은 덤이죠.


구두는 어쩌면 옷보다 더 많은 관심을 요구하는 제품입니다. 계속 바라봐 주고 관심 가져주면 처음 제작자가 의도했던 얼굴에서 점점 착용자가 원하는 얼굴로 바뀌게 됩니다. 자주 바라봐 주세요. 시간이 흐른 뒤에 보게 되면 어느새 처음과는 또 다른 얼굴로 우리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구두를 '에이징이 잘 된 구두'라고 표현합니다. 슈케어는 부담 없이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매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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