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린 546 Box calf Black은 어퍼 위의 테슬 장식으로 인해 페니 로퍼(Penny Loafer)에 비해 다소 포멀한 인상을 주는 모델입니다.
정리하자면 로퍼가 가지는 특유의 캐주얼함을 바탕으로 포멀한 느낌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테슬 로퍼는 수트와 같은 포멀웨어부터 캐주얼,
그리고 최근에 다시 트렌드로 자리 잡은 프레피 룩에도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발목이 드러나는 범위가 넓은 로퍼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발목을 덮을 수 있을 만큼의 길이를 가진 양말을 통해 살의 노출 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이죠.
그리고 때로는 양말의 색감과 소재감, 패턴의 다양성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