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웨어(Business Wear)의 사전적 의미는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 입는, 실용적이면서도 품위가 있는 옷차림.
낮은 채도의 화려하지 않은 색상과 무지 또는 줄무늬를 사용하며, 튼튼하고 경제적인 소재로 만든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신사복 정장 차림이나 비즈니스 셔츠에 넥타이를 착용한다.'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오늘날의 비즈니스 웨어는 점차 캐주얼해지고 있습니다.
꼭 한 벌의 슈트를 고집하지 않고 세퍼레이트 복장을 입거나, 셔츠에 타이를 하지 않고 셔츠만을 입는 경우도 있죠.
셔츠 또한 울 소재의 스포츠 셔츠나 폴로셔츠로 대체되는 경우도 이제는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단정한 발모랄 형태의 구두가 이전의 비즈니스 웨어를 대표했다면,
현재의 비즈니스 웨어는 로퍼(Loafer)나 더비(Derby) 형태의 캐주얼한 구두들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분위기는 불필요한 격식과 불편함을 간소화하고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한 형태를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